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화요일 오후 2시 30분(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87위)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습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했고, 요르단도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요르단이 1위, 한국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경기 전 김승규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승규(알샤밥)는 수요일 훈련 중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습니다. 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소집을 결정했습니다. 그의 가족이 카타르에 있기 때문에 귀국 일정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승규는 어젯밤 훈련 중 부상을 입었습니다. MRI 결과가 늦게 발표되었고 취소가 결정되었습니다."

조현우는 주전 골키퍼 김승규의 부상으로 인해 골키퍼 장갑을 끼게 되었습니다. 조현우는 K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남을 선수입니다. 대구 FC와 울산 HD에서 뛰면서 K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우뚝 섰습니다. 전설적인 골키퍼 이운재를 제치고 7년 연속 K리그1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K리그2 시절을 포함해 9년 연속 최고의 골키퍼로 활약했습니다. 클럽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수비를 펼치며 '빛현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2018 자카르타 팔름비아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에 합류한 김승규는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지만 지금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조현우는 전반 20분 요르단에서 첫 슈팅을 날렸지만 조현우는 선방을 펼쳤습니다. 조현우는 전반 29분 에산 하다드의 프리킥을 다시 한 번 막아냈습니다. 수비는 잘했지만 박용우의 자책골로 실점했고 전반 추가시간 야잔 알 나이마트에게 패해 역전을 헌납했습니다.

후반전에는 한국이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김민재가 알타마리를 잘 컨트롤하면서 조현우가 수비를 잘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공격이 답답한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와 2-2가 되었습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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