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잘 안 먹는 ‘세계 소비량 4위’ 고기…콜레스테롤도 막는다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xyfrwvou
작성일25-06-12 05:10
조회4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토끼 고기가 비만을 막고 지방간을 개선하는 효과를 지녔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농진청의 연구는 실험용 쥐를 일반 식이군, 단순 고지방 식이군, 토끼 고기 포함 고지방 식이군 등 총 3개 식이군으로 나눠 15주간 급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토끼 고기를 포함한 고지방 식이군이 단순 고지방 식이군에 비해 체중 증가가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초기에는 모든 쥐의 체중이 유사했으나, 토끼 고기를 섭취한 쥐들이 몸무게가 덜 불어난 것이다.
특히 토끼 고기를 10% 포함한 식이군이 5%만 포함한 식이군보다 더 유의미한 체중 증가 억제 효과를 봤다.
단순히 체중 증가만 억제된 것은 아니다. 연구진이 12시간 절식 상태에서 실험용 쥐의 혈액 지표를 분석한 결과, 토끼 고기 포함 고지방 식이군은 단순 고지방 식이군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38% 낮았다. 간 내 중성지방 함량도 26% 낮게 나타났다. 토끼 고기가 전반적인 대사 활동 개선 효과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
농진청은 토끼 고기가 지방 함량이 낮고 미네랄·비타민B12·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체중 조절과 지방 축적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토끼 고기는 닭, 오리, 돼지와 함께 세계적으로 다량 소비되는 육류로 알려져 있다. 미국 농무부(USDA)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 평균 육류 소비량은 두수 기준으로 닭·오리·돼지·토끼 순으로 많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돼지와 닭 등 인기 육류에 밀려 토끼 고기 생산량과 소비량 모두 상대적으로 적다.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17일
화천이 감춰둔 초록의 유혹
“로봇이 난자에 정자 주입”…세계 최초 ‘AI 시험관’ 아기 탄생
父 ‘한국 유명가수’인 축구선수…일장기 달고 ‘한일전’ 뛸 수밖에 없는 이유
MLB 슈퍼스타 오타니, 아빠 됐다…“건강하고 예쁜 딸”
“탄수화물 덩어리”…‘저속노화’ 교수, 한국인 즐겨먹는 ‘이 음식’ 피한다
“밥·빵 NO! 탄수화물 안 먹어요”…다이어트 하려다 ‘이 암’ 위험 높인다
‘커피 한잔 할래요?’…연휴에 강릉 안가도 서울에서 ‘세계커피’ 즐긴다
“단어가 헛나와”…46세 장영란 ‘조기 치매’ 의심된 증상은
이탈리아 용병 콤파뇨 향한 ‘직장 내 괴롭힘’…전북 현대서 무슨 일
m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