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박보검이 풀려나는 오정세를 보고 흥분하다 쓰러졌다. 14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연출 심나연/극본 이대일) 5회에서는 민주영(오정세 분)이 풀려나는 걸 무기력하게 보고만 있어야 하는 동주(박보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주영의 차에 달려들어 체포한 동주는 환자복을 입고 경찰청을 활보했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사람을 체포하고. 일 참 쉽게 하시네요”라고 비웃던 민주영은 “‘쉽게’라니? 나 목숨 걸고 하는 거야”라는 말에 “아니지, 목숨은 이제부터 거셔야지”라며 노려봤다. 민주영은 밀수 혐의가 있어 세관에서 직접 조사하겠다는 명분으로 경찰청을 빠져나갔다. 떠나는 민주영을 쫓아가 “너 내가 반드시 감옥에 처넣어 버릴 거야. 도망갈 수 있으면 가봐, 끝까지 쫓아갈 테니까”라고 달려들던 동주는 갑자기 코피를 쏟으며 쓰러졌고, 민주영은 “본인 건강부터 챙기시지”라고 비웃었다. 박정규 특파원 =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포스코센터 1층에 있는 캐릭터숍인 팝마트(Pop Mart) 매장. 평일인 지난 13일 점심시간이 막 지난 오후 2시께에도 그리 크지 않은 매장 안에는 20여명의 방문객들이 들어